화유

두번다시 연락않을께
그러니까 행복해지라고
너의 마지막 그 얘기가
생각나 돌아보게 돼

그날 그때 다 이해해
그러니까 울지는 않을께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너도 다 알고 있겠지

그러니까 떠날께
그러니까 우리가
서로 웃으며 안녕할수가 있는
사이가 될까

우린 서로 멀어져
행복할수 있을까
이렇게 될줄 몰랐었는데
이젠 안녕을 말하는
사이가 됐어

상처주고 화해를 하고
너와 내가 함께 걸었는데
이젠 우리가 아닌거잖아
다신 볼수도 없자나

그러니까 떠날께
그러니까 우리가
서로 웃으며 안녕할수가 있는
사이가 될까

우린 서로 멀어져
행복할수 있을까
이렇게 될줄 몰랐었는데
이젠 안녕을 말하는
사이가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