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린 (HLIN) 앨범 : 종이배
작사 : 김지윤
작곡 : 정준혁, 김지윤
편곡 : 정준혁, 이병윤, 김지윤
종이로 만든 하얀 달 아래
바다는 밝게 빛나고
초록색 불빛들 위로
하얀 종이배는 흐른다
너무 작고 약해서 나는
널 태우고 갈 순 없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다시 흘러 흘러 간다
너무 작고 약해서 나는
널 태우고 갈 순 없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다시 흘러 흘러 간다
어디쯤 흘러 있을까 난
짧은 여행 끝나고
파도에 담긴 하얀 빛 되어
바다 위 흩어질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