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충혈 된 눈으로
불 켜진 모니터 앞에 앉아
진한 커피로 피곤을 달래며
또 그렇게 하루를 보내네
얼마나 더 아파야 하는지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매일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나를 가두며
사는 게 뭐 다 그렇지 하죠
서랍 깊숙한 곳보다 더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첫 마음을 꺼내보네
주님을 향한 때 묻지 않은 고백 위엔
어느새 뿌연 먼지만 쌓이고
너무 멀리 온 것은 아닌지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건 아닌지
잊은 듯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사랑의 노래
이제 다시 부르기 원하네
서랍 깊숙한 곳보다 더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첫 마음을 꺼내보네
주님을 향한 때 묻지 않은 고백 위엔
어느새 뿌연 먼지만 쌓이고
너무 멀리 온 것은 아닌지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건 아닌지
잊은 듯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사랑의 노래
이제 다시 부르기 원하네
잊은 듯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사랑의 노래
이제 다시 부르기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