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그댈 사랑합니다
이 맘 여전히 단 한 곳만 봅니다
거친 비바람 내 발길을 막아도
난 행복합니다 난 웃고 삽니다
난 기다림도 익숙합니다
언제 오던지 상관 없을 겁니다
그대 함께 한 그 때 그 맘 그대로
난 사랑합니다 난 기다립니다
미움은 시간에 맡겨 두고
원망은 등뒤로 남겨 두고
알 수 없는 아픈 길이라도
기억의 흔적 따라
사랑을 했던 그 날로
가슴 뜨겁게 보고 싶은 그 사람
이젠 잊으려 애써도
그리운 그 사람 두 눈 가득히
흘러 넘친 이 사랑이라
그대 그 이름 외쳐 불러 봅니다
늦은 후회로 나 배웠습니다
그대 있음에 나 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만 내게 기횔 준다면
내 마음 하나라 꼭 붙들 겁니다
걱정은 운명에 맡겨 두고
선택은 하늘에 던져 두고
알 수 없는 아픈 길이라도
추억의 걸음 따라
그대가 있는 곳으로
가슴 뜨겁게 보고 싶은 그 사람
이젠 잊으려 애써도
그리운 그 사람 두 눈 가득히
흘러 넘친 이 사랑이라
그대 그 이름 외쳐 불러 봅니다
이젠 그 사람 나의 전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