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오랜 시간 느끼지 못하던
이미 지나간 하루 하루를 느껴봐도
누구나 알고 있을 뻔한 스토리도
지금 나에겐 조그만 바램이 되고
지금 나의 눈앞에선 점점 아련해져 가는 아직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저 노을도
둘 만의 꿈을 속삭이던 저 별 빛 잠을 깬
새들이 노래부르던 순간까지
희미하게 저 먼 곳에서 들려오는 마치
새하얀 길을 밝혀주는 추억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작은 렌즈 속에 담긴
마치 동화속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이젠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기억
내 곁에 살며시 다가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믿음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이젠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기억
내 곁에 살며시 다가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믿음
너무나 멀게만
내 곁에 살며시 다가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믿음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