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리마스

틱통

아침에 눈을 떠보니
창밖의 세상이 특별해 보여
하얀 눈꽃 피어있고
달콤한 캐롤이 들려오네

새하얀 눈이 내리고
창밖의 연인들 행복해 보여
모두 다 웃고 있는데
내 옆엔 아무도 없다네

기다려왔던 이번 성탄절
그런데 옆구리가 너무 시려 나
생각 못했던 나 혼자 솔로리마스
다들 노느라 날 안 찾아 (너무해)

꿈속에 그려 왔었던
다정한 연인들만의 Christmas Day
내가 너의 손을 잡고
둘이서 다니고 싶었던 거리

기다려왔던 이번 성탄절
그런데 옆구리가 너무 시려 나
생각 못했던 나 혼자 So lonely-mas
언제쯤 내 짝이 오려나 (에휴)

왜 너 아직 혼자야?
언제 애인 만들래?
그렇게 쉬웠으면
누가 내 옆에 있을 텐데
말처럼 안 되네 (아 진짜)

기다려왔던 이번 성탄절
그런데 옆구리가 너무 시려 나
생각 못했던 나 혼자 솔로리마스
다들 노느라 날 안 찾아

기다려왔던 이번 성탄절
그런데 옆구리가 너무 시려 나
생각 못했던 나 혼자 So lonely-mas
언제쯤 내 짝이 오려나 (안 태어났을걸)

사실 예상한 솔로리마스
괜찮아 산타도 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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