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진짜 오늘 미치겠네 -나 더워
식겁했다 차 함 타기까지 뭐 이래 디노
차 까지 가다 한바가지 땀에 범벅
지워뿐다 눈 앞 까지 안보이네 니도
빨리 온나 작업하게 루시드야 내는
아직도 모자라다 비트가 씨드가 즉다 내한테는
지금의 시국을 보이 쪄 죽다가 끝나
그러니께 내는 그리 안끝나게 퍼뜩온나 쫌
드럼 몇개 뺏부고 베이스 몇개 빼뿌고
뭐 이것저것 넣으니까 이런 곡조 뽑네
시원하이 구비했제 황금보리 얼음
이 두 가지만 챙기믄 난 요즘 그냥 곡도 줄줄
막 잘 나오던데 아니면 참 소주 맻 병
걍 확실하이 접고, 작업접고 놀때는 더 놀라고
이런 식으로 해도 1년에 정규 한장에 EP 둘
보자고 반응만 좋음 평생 놀고 먹고 할듯
아이 뭐 이런 거 가꼬 뭐가 그리 좋노?
그 놈의 꾼들하고 엮이다 내 보이 좋나
그 끝에만 노짜 막 갖다 붙이는 놈 -까
난 토백이 뭐 빼기 할 것 읍다 그럼 본론은 뭐야 야 어?
이 EP 에 대한거 몇개 씨부려 보자믄 잠은
죽어서 자라던 빈지노 행님의 말을 파는
로칼에서 수도권서 껑충껑충 토끼 같은
내 이 발자국은 가볍거든 물론 침대에서 말고 애인
사귈 시간도 없어도 원래 남자는 이렇게 자신감
일단 뒤로 싹 다 미뤄 뿌라 난 그냥 다시 달릴라고
- 그리젤다? 아가리 해라 니는 평생 고이라
평생 남 따라하고 평생 뭐 참고하고
대가리 쓰는게 너무 귀찮으면 빨리 뒤져야지 왜 여기있노
숨차니께 4마디만 쉬었고 다시 뱉어볼래
이 트랙이 추구하는거 내는 뭔지 알고싶지않데이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뭐 앞뒤가 하나도 안 똑네
뻔한거 싫다카드만 또 막 하면 그건 또 안된데이 신기하제?
걍 성빈성님 말따나 우리도 등시 같이 해
우리 또 사업을 등시 같이 해 난 음악을 등시 같이 해
내 보고 열심히만 하믄 안된다카는 아들아
-세요 잘하는 사람은 디폴트가 열심히래요 센스형이
느그 논리대로 그대로 돌리가 그 형들보다 못나감 닥쳐
나도 아직 안가본 곳 많아서 걍 겸손하이 막 박고
이렇게 계속 할라고 이제 초반이니 나도
초치지 말고 쭉 고 스트레이트 탐쓴
탐쓴
탐쓴
탐쓴
탐쓴
탐쓴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
고 스트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