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을 뚫고 살아남았소
미쳐버린 바다 수없이 지나
희망을 붙잡고 살아남았소
그대 곁에 다시 이 어둠을 지나
여기 이 바다는 무서운 곳이오
시간은 정신이 나갔고
파도는 이빨이 있소
여기 이 바다는 외로운 곳이오
별들은 멀리서 빛나고
고래는 무심한 놈이지
폭풍을 뚫고 살아남았소
미쳐버린 바다 수없이 지나
희망을 붙잡고 살아남았소
그대 곁에 다시 이 어둠을 지나
파도는 나를 죽일 수는 있어도
포기하게 할 수는 없소
파도는 나를 죽일 수는 있어도
포기하게 할 수는 없소
폭풍을 뚫고 살아남았소
미쳐버린 바다 수없이 지나
희망을 붙잡고 살아남았소
그대 곁에 다시 이 어둠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