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설레었던 그 밤에
또 설레발쳤던 그 밤에
내 맘을 앗아간 그곳에
아직도 내 맘 있는 그곳에
또 널 찾아가 난 그곳에 있네
내 발걸음이 내 맘 같아서
내 맘은 너의 향길 맡아서
여기 있다고 말하면 어떻게 보일까
아님 아무 말 말고 그냥 기다릴까
혹시나 해서 마주칠까 하는 생각에
바보같이 여길 또 서성이네
여기 있다고 말하면 뭐라 생각할까
아님 오버인 걸까 내 맘 알아줄까
널 보고 싶단 말을 못하고
이리저리 돌려서 말하고
또 니 곁을 맴도는 나야
또 널 찾아가 난 그곳에 있네
내 발걸음이 내 맘 같아서
내 맘은 너의 향길 맡아서
여기 있다고 말하면 어떻게 보일까
아님 아무 말 말고 그냥 기다릴까
혹시나 해서 마주칠까 하는 생각에
바보같이 여길 또 서성이네
여기 있다고 말하면 뭐라 생각할까
아님 오버인 걸까 내 맘 알아줄까
널 보고 싶단 말을 못하고
이리저리 돌려서 말하고
또 니 곁을 맴도는 나야
내가 아프다 말하면 혹시 걱정할까
나와보진 않을까 왜 왔냐고 할까
혹시나 해서 마음 열까 하는 생각에
문자를 썼다 지웠다 하는
정말 바보 같은 내가
여기 있다고 말하면 뭐라 생각할까
아님 오버인 걸까 내 맘 알아줄까
널 사랑한단 말을 못하고
마냥 여기서 널 기다리는
또 니 곁을 맴도는 나야
맴도는 나야
그래 바로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