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등록자 : JunSung

널 바라보다 문득 그대 생각에
울먹이다 눈감았죠
거울속 비친 내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대가 담기엔 너무 많았나요..

어떻게 해야 니가 숨쉴 수 있죠
떨리는 내손은 어떡하나요
이렇게 울고 싶진 않아요
이대로 그대 바라보면 안될까요..

떠나는 그대 모습 바라보고 있죠
아무말도 못하고 그런 말도 못하고
답답한 내가슴만 움켜쥐고 서 있죠
떠나간 내사랑을 그저 바라보다가..

널 그리다 지쳐가는 내맘에
뒤척이다 눈감았죠
멀어지는 귓가에 그대 발자욱
소리내 외치려 해도 움직이지가 않아요..

어떡해야 내가 웃을 수 있죠
떨리는 내맘은 어떡하나요
이렇게 울고 싶진 않아요
이대로 그대 사랑하면 안될까요..

떠나는 그대 모습 바라보고 있죠
아무말도 못하고 그런 말도 못하고
답답한 내가슴만 움켜쥐고 서 있죠
흔들리던 너에게 사랑한단 말못하고..

이렇게 주저앉아 울고 있네요
그대가 나의 마지막 사랑이길 바랬죠..

떠나는 그대 모습 바라보고 있죠
아무말도 못하고 그런 말도 못하고
답답한 내가슴만 움켜쥐고 서 있죠
떠나간 내사랑을 슬픈 나의 추억을
그저 바라보다가...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