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지나는
그대 모습 사이로
시간이 멈추듯한 건
운명인 듯 다가온
알 수 없는 느낌에
내가 날 찾은 이유죠
미안해요
무심했던 그 기억
그 속에서 그대
있었는데
사랑하는 그대여
그 아픔도
그 슬픔까지도
이젠 꿈일 거라고 하죠
나조차도 아픔을
모르던 때로
내 앞에 있는
그댈 위해 난 살게요
웃음을 띄우는
그대 모습 사이로
시간이 소중하단 건
그저 그대 곁에서
소리없이 전해온
행복을 느낀 이유죠
말해봐요
무심했던 나인데
그 속에서 내가
있었다고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아픔도
그 슬픔까지도
이젠 꿈일거라고 하죠
나조차도 아픔을
모르던 때로
내 안의 사랑
그댈 위해 난 살게요
그 아픔도
그 슬픔까지도
이젠 내 마음 속에
묻어
세상 사는 동안에
갚지도 못할
고마운 사랑
그댈 위해 난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