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에 인어는 사랑을 찾아서 세상에 와
목소릴 잃었고 다리를 얻었죠
인어는 몰랐나 봐요
어차피 사랑이란게 꿈처럼
스쳐갈 행복의 순간이란걸
사랑은 눈물에 닿아
어느새 이별이 되죠
부셔진 그녀가 우네요
사랑은 누구나 그렇게 아픈건가봐
먼 예날 인어는 바다를 떠나서 세상에 와
사랑에 빠져서 자신을 버렸죠
인어는 알고 있을까
어쩌면 사랑 이란건
서로를 버리는 기적의 순간이란걸
사랑은 눈물에 닿아
어느새 이별이 되죠
부셔진 그녀가 우네요
이별은 언제나 이렇게 잔인할까요
인너는 찾았을까요
바다에 두고온 노래
사랑에 빼앗긴 지워진 기억의 목소리
사랑은 눈물에 닿아
어느새 이별이 되죠
부셔진 그녀가 우네요
사랑은 결국엔 누구나 아픈건가봐
사랑은 눈물에 닿아
어느새 이별이 되죠
부셔진 그녀가 우네요
아프게 그녀가 우네요
부셔진 인어의서글픈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