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아
모든 게 지나간 지금 이 순간에
나 어쩐지 혼자 남아 눈물을 흘리네
뜨겁던 무대에 슬펐던 꿈들은
우린 어색했던 일과를 잘 견뎌온 건지
수 많았던 밤들은 사라져만 가고
또 낯설은 시작이란 말들로 다가와
새롭게 맞으려 다잡아 보지만
우린 어떤 두려움으로 마주해야 할지
어느 조그만 연습실에 모여
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
힘껏 불러왔던 그 노래 속엔
너와 나의 꿈들
조명이 꺼지고 집에 오는 길은
또 아쉬운 조각들로 잊혀지겠지만
새롭게 다가갈 우리의 날들은
지금보다 나은 곳으로 데려다 주겠지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데려다 주겠지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