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 시절에 너를 보았지
늘 덤벙 거리던 그 소녀
매일 학교 가는 길
난 괜히 길을 돌아
너와 같이 가고 싶은 맘에
시간은 빠르게 우릴 스쳐가고
많은 것들이 변해도
지금 내 앞에 믿어지지 않은
너무 예쁜 미소 가득한 너
그래 너를 기다려 왔어
텅 빈 마음을 채워줄
그리워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이제 내 곁에서 함께해 달라고
가고 싶은 곳이 참 많아
해주고 싶은 일도
넌 그냥 있어주면 돼
사랑스런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마냥 어리기만 한 그 말괄량이가
어느새 내 맘 두드려
그땐 뭐가 그렇게 난 부끄러웠는지
밝은 너의 인사에 손짓만
시간은 빠르게 우릴 스쳐가고
많은 것들이 변해도
지금 내 앞에 믿어지지 않은
너무 예쁜 미소 가득한 너
그래 너를 기다려 왔어
텅 빈 마음을 채워줄
그리워했다고
보고싶었다고
이제 내 곁에서 함께해 달라고
가고 싶은 곳이 참 많아
해주고 싶은 일도
넌 그냥 있어주면 돼
사랑스런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가득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