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고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랑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