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인 바람이 코끝을 비집고 들어온다.
거부할 수 없는 꽃내음으로
살랑인 바람이 머리를 살며시 쓰담하면
여린 가슴은 심쿵 쿵쿵거리네
내 마음을 흔드는 너
이렇게 설레니
이거 어쩌면 좋아 나 어쩌면 좋아
이 향기가 잠깐인줄 알지만
나 그냥 설렐래
이거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살랑인 바람이 내 눈을 가득히 채워온다.
너무 아름다운 오색빛으로
살랑인 바람이 머리를 살며시 쓰담하면
여린 가슴은 또 쿵 쿵쿵거리네
내 마음을 흔드는 너
이렇게 설레니
이거 어쩌면 좋아 나 어쩌면 좋아
이 향기가 또 올걸 알기에
나 그냥 설렐래
이거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오 살랑살랑 살랑살랑 살랑대는 너
내 사랑사랑 사랑사랑 생각나는 걸
오 살랑살랑 살랑살랑 살랑대는 너
내 사랑사랑 사랑사랑이 생각나는 걸
내 마음을 흔드는 너
이렇게 설레니
이거 어쩌면 좋아 나 어쩌면 좋아
이 향기가 또 올걸 알기에
나 그냥 설렐래
이거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