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렇게 또 혼자가 돼
늘 그랬듯이 나는 잊혀지겠지
모두 연기처럼 사라져
그렇게 무뎌져
다 그렇지 뭐
날이 저물 듯 넌 내게서
떠나가 나도 널 붙잡지 않아
달이 차오르 듯 내겐
또 다른 사랑이 오겠지
밤이 지나가고
또 아침이 오고
다를 거 하나 없는데
그저 가끔씩
다를까 하는 기대뿐이야
내게 미안하다는 말
진심 아닌거 나도 알아
그냥 돌아서서 떠나
그게 흔한 사랑의 끝일거야
사랑의 끝이 이렇게도 흔한
이별인걸 알았어야 했는데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데
되돌릴 수가 없었어 난
날이 저물 듯 넌 내게서
떠나가 나도 널 붙잡지 않아
달이 차오르 듯 내겐
또 다른 사랑이 오겠지
밤이 지나가고
또 아침이 오고
다를 거 하나 없는데
그저 가끔씩
다를까 하는 기대뿐이야
내게 미안하다는 말
진심 아닌거 나도 알아
그냥 돌아서서 떠나
그게 흔한 사랑의 끝일거야
이별이란게 그렇지 뭐
사랑하긴 했었나 우리 서로
제자리로 돌아가기로
다를거 없는
흔한 이별인데
다른거 하나없는데
왜 이렇게 나는
시리고 아픈지
밤이 지나가고
또 아침이오고
다를 거 하나 없는데
그저 가끔씩
다를까 하는 기대뿐이야
내게 미안하다는 말
진심 아닌거 나도 알아
그냥 돌아서서 떠나
그게 흔한 사랑의 끝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