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리운 사람 ~
지난밤 별을 따서
남몰래 삼켜버리고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가를 혼자 걸었지
세상을 등에 지고
키우던 작은 꿈들이
이제 너무 멀리 떠나온
소풍이 되어버렸네
그 꿈을 기억하나요
내사랑 버려둔 채로
낮설은 그 목소리가
가슴에 상처되었네
한순간에 나를 가둔
그립고 그리운 사랑
그대안에 나를 버리고
우린 서로 타인이었네
그 꿈을 기억하나요
내사랑 버려둔 채로
낮설은 그 목소리가
가슴에 상처되었네
한순간에 나를 가둔
그립고 그리운 사랑
그대안에 나를 버리고
우린 서로 타인이었네
그대안에 나를 버리고
우린 서로 타인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