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감싸안고
작은 방구석에서
언제나 불안에 떨고있었지
진실을 아는것이 너무나 무서워서
눈물을 참았었어
친절한 거짓말에 숨을곳을 찾아서
난 꿈속으로 도망쳐갔어
그누구도 모르는 고독한 나의 바달
눈물로 짙푸르게 적시며
외로움을 감추려 닫아버린 마음이 오히려
네 마음을 다치게 만들었어
깊고 어둔 눈동자속 비밀
빨려들것 같은 미소
그뒤에 감춰진 진실 알기에
따뜻한 내 사랑 너에게 전하고싶어
건드리면 부서질것같은
희미한 나의 온기
이제야 깨어나 흘러나오네
언제나 네곁에 있을테니
슬픈 그림자에 흔들리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