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하루가 지나
깊은 그리움만 남아
내 안에 너의 모습
희미해 멀어져가도
십년이 지난다 해도
아니 백년이 흘러도
항상 같은 자리 그 곳에
널 기다릴께
사랑한 시간에
함께한 순간에
나홀로 살아가기
하루가 한없이 길어
너없는 이 세상
하루를 또 살아
다시 오질 않을 니 기억으로
하루를 또 살아가는
함께 걷던 거리에도
나의 맘 속에도
너의 흔적들이 가득 남아
날 힘들게 해
사랑한 시간에
함께한 순간에
나홀로 살아가기엔
하루가 한없이 길
너없는 이 세상
하루를 또 살
다시 오질 않을 니 기억으로
또 하루를 살아야
내게 다시 돌아와
난 너없이는 살 수 없잖아
하루가 지나고
하루를 또 살아
식어버린 내 맘 속에
빛이 되어줘
너없는 이 세상
하루를 또 살아
오직 하나뿐인 너의
기억으로 하루를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