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었던 심장이 조심스레 뛰면
설레임이 시작된 거란걸
그댄 아나요
맘 디딜 틈 없이 지나온
많은 시간들 속에
그대란 햇살이 내게 스며든 거죠
아련한 떨림들이 손끝에 닿으면
살며시 그대 손을 잡고
걷고만 싶은데
오늘 날씨 너무 좋아 어디든
가고 싶은데
그대 내 곁에서 함께 걸어 줄래요
소란스런 세상도 우리를 위해
비쳐주고
살포시 내려앉은 미소가
그대 입가에 들면
뭘 더 바랄까요
그대가 여기 있는데
내가 그대 손을 잡고 있는데
사랑해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게 아플 만큼
그대와 함께라면
천년도 하루 같겠죠
그대라서 너무나 고마워요
소란스런 세상도 우리를 위해
비쳐주고
살포시 내려앉은 미소가
그대 입가에 들면
뭘 더 바랄까요
그대가 여기 있는데
내가 그대 손을 잡고 있는데
사랑해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게 아플 만큼
그대와 함께라면
천년도 하루 같겠죠
그대라서 너무나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게 아플 만큼
그대와 함께라면
천년도 하루 같겠죠
그대라서 너무나 그대라서 너무나
그대라서 너무나 고마워요
내 눈 앞에 그대가 눈 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