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저 아이들을 보세요
추위에 떨며 울고 있어요
사랑 굶주린 작은 배움켜쥐고
천사에 눈엔 슬픈 눈물이
작은 마음 한없이 맑은 눈망울로
나를 보는 지친 눈동자 우리가 안아줘요
환한 얼굴로 뛰놀 수 있게
투명한 햇살 그 하얀겨울 하얀손
사랑을 모아 힘이 되줘요
작은 마음 한없이 맑은 눈망울로 세상 보는
겁내지 말고 자 웃어요
우리 마음이 부족할까 불안하지만
길모퉁이 손녹이는 아일 꼭 안아 줄께요
지치고 힘들다면 잠든 이마에
부드럽게 입을 맞춰요
따뜻하게 포근하게 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