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사랑했다는 말이
내 가슴 끝에 걸려서
숨을 쉬면 한숨이 되고 눈을 감으면
눈물이 되...
머리가 내 가슴을 혼내고..
바쁘게 나를 보채도..
떠난 네가 살아날때마다
덜컥 다시 겁이나..
하루가 힘들어져
가슴아~눈물아~한숨아~사랑아~
왜 잊지 못하니 떨쳐버리고 쉬지 못하니
제발 내게 말해줘
거짓말 이라도 좀 해줘~
돌아온다고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더 많이 안아줘야 했는데
더 예뻐 해야 했는데..
못난 네가 생각날때마다 시린 눈물이 흘러~
멈출수가 없잖아
가슴아~눈물아~한숨아~사랑아~
왜잊지 못하니 떨쳐버리고 쉬지못하니..
제발 내게 말해줘~
거짓말 이라도 좀 해줘
돌아온다고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조금씩 무뎌지면 모두가 그렇듯 살겠죠
슬퍼서 죽지는 않겠죠..
그이름~그얼굴~그웃음~그전불~
어떻게 잊겠니 수많은 너를 안고 사는데
그렇게 나 견딜께 그렇게 믿고 살아볼께~
오늘하루만..버티면 니가 돌아온다고..
가슴아..다시 돌아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