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먼길을 참 급하게
정신없이 달렸지
돌이켜보면 다 그렇지
아쉬운게 더 많아
조금씩만 더 살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우린 이렇게 마주보고
서로 웃고 있잖아 함께
오 아무도 모르는 외로움도
함께라서 좋았지
함께 어깨동무 하고서
걸어왔지 언제까지
언젠간 걸을 수 없겠지만
그 순간까지
함께 있다면 항상
이렇게 지금처럼
빠빠빠빠라빠 빠라빠빠
빠빠빠빠라빠빠
빠빠빠빠라빠 빠라빠빠
빠빠빠빠라빠빠 함께
오 아무도 모르는 외로움도
함께라서 좋았지
함께 어깨동무 하고서
걸어왔지 언제까지
언젠간 걸을 수 없겠지만
그 순간까지
함께 있다면 항상
이렇게 해 지금처럼
우리 앞으로도 참 먼 길을
정신없이 가겠지
그래도 늘 항상
이렇게 마주보고 웃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