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그루

지친 하루가 가고 내일이 찾아오듯이
조금씩 멀어진다 너와의 기억들이
점점 더 흐려져

나를 웃게 했던 너 그리고
가끔 다투던 우린 없죠
내 옆 빈자리 남은 흔적에
또 니 생각만 하다가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더니
너의 추억으로 다시 채워진다
정말 사랑했는데 아직 지울 수가 없는데

눈물이 뚝뚝뚝 기억 한 방울
잊어야 살 수 있는데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 눈동자

내가 아픈 만큼만
꼭 그만큼만 아파했으면 좋겠어
꿈에서라도 날 기억하길
또 바보처럼 바래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더니
너의 추억으로 다시 채워진다
정말 사랑했는데 아직 지울 수가 없는데

눈물이 뚝뚝뚝 기억 한 방울
잊어야 살 수 있는데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눈물이 뚝뚝뚝)
나를 웃게 해준 너였었는데
(그리워)
나를 살게 해준 이유였는데
이제 니가 없는 내 옆자리엔
너의 흔적들만 남아있어

눈물이 뚝뚝뚝 기억 한 방울
잊어야 살 수 있는데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 눈동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