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은 너에게 아무 말 하지 않았어
나를 보지 않는 너에게
가슴 뛰던 시간도 느낄 수 없었던 것도
알 수 없이 두려워도 항상 내 곁에 있어
너에게 나는 내 모습을 찾고 있었어 네가 내게 했던 것처럼
다 흐려져 버린 내 모습을 찾고 있었어 네 안에서 흔들리던
굳이 말을 안 해도 넌 알아주길 바랬어
내가 너를 아는 것처럼
지루했던 시간도 그 어떤 무 의미 함도
항상 같은 곳을 향해 난 움직이고 있어
너에게 나는 내 모습을 찾고 있었어 네가 내게 했던 것처럼
다 흐려져 버린 내 모습을 찾고 있었어 네 안에서 흔들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