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민 두손도 뿌리치고
듣기싫은 얘길 던지고
애써 무심한 그런표정으로 보내볼께
나를 더많이 미워하게
추억에 진저리 쳐지게
여린 가슴에 쉽게 남지 못할 상처낼께
쓰린 눈물도 흘려도 되
날 지워낼 수 있다면
나같은 남잘 사랑해서
앓던 기억마저 깨끗이 돌려내도록
미안해 전부 잊어줘
취한듯 퍼붓던 내 책임못질 약속들은
내맘이 이렇게 쉽게도
지쳐버릴줄 그땐 몰랐어
미안해 모른척 해줘
어쩌면 너만큼 목놓아 우는 내가슴을
사랑이.. 지독한 사랑이
이렇게 아플줄 난 몰랐어
아직도....
누군가 만난것 같다고
이름도 다 잊었다고
먼훗날 누가 물어봐도
낯선 얼굴조차 어렴풋 희미하도록
미안해 전부 잊어줘
취한듯 퍼붓던 내 책임못질 약속들은
내맘이 이렇게 쉽게도
지쳐버릴줄 그땐 몰랐어
미안해 모른척 해줘
어쩌면 너만큼 목놓아 우는 내가슴을
사랑이.. 지독한 사랑이
이렇게 아플줄 난 몰랐어
아직도....
미안해 뒤돌아 봐서
내곁이 죽을만큼 아픈너를 내버려서
이렇게 나밖에 모르는
못된 사람인걸 난 몰랐어
미안해...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