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포기한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의미 없는 고통과 피를 지불하고
거룩한 대자연을 밀어낸 도시 속에
거짓된 숲과 탁한 강을 만들어
사랑을 모른 채
눈과 머리로 사랑하고
두 눈을 감은 채 꿈을 찾아 헤맨다
머리 위의 태양 발바닥의 대지
손에 닿는 바람 끝이 없는 파도가
머리 위의 태양 발바닥의 대지
손에 닿는 바람 너를 보며 웃네
그 누구도 네게 가르쳐 주지 않아
그 누구도 네게 강요하진 않아
머리 위의 태양 발바닥의 대지
손에 닿는 바람 끝이 없는 파도가
머리 위의 태양 발바닥의 대지
손에 닿는 바람 너를 보며 웃네
머리 위의 태양 발바닥의 대지
손에 닿는 바람 끝이 없는 파도가
머리 위의 태양 발바닥의 대지
손에 닿는 바람 너를 보며 웃네
너를 보며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