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 가는 나를 그대로 둘 건가요 보기만 할건가요
언젠가 그랬죠 내가 웃지 못하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을 거라고
손 내밀고 기다리나요 날 찾나요 웃기만 하나요
혼자가 아니라고 믿고 있는 건가요 아네요
정말 혼자가 된 걸 느껴봐요 조금 울어도 돼요
*앞서가죠 늘 그댄 그랬죠 항상 내 배려라곤 하지 않았죠
밀려있는 기분 이예요 둘이어도 혼자였나 봐요
높이 올라 하늘을 보면 잡히나요 잡힐 것 같나요
늘 가까이에 서 있는 사람은 항상 안 보여 나중에 후회하기 마련이죠
알고있기나 한지 그대는 / *Repeat /
한참 화장이 짙어질 때 있었죠 알았어요
느낌이 온걸요 그때 차라리 피하는게
지금은 나았었단 생각을 지금 했는지
괜찮아요 나는 괜찮아요 잠시 힘들다가 말게 되겠죠
기억나면 생각하는 건 그건 내 자유여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