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던 밤에 나는
너의 집앞에서 한참 널 기다려
근데 너는 나를 바라보는
눈빛 예전 같지 않아
밤비 보다 차가운 말투와
짜증을 억누른 너의 행동
느낄 수 있었지 사랑은 끝났어
늘 나의 맘속에 있는 너가 이젠
떠난다니 거짓말 같잖아
언제나 너와 나는 우리였었는데
한순간 남이 된걸 믿고 싶지않아
I love you 날 떠나가지마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다시 또 '우리'가 되고 싶어
제발 다시 돌아와 내가 더 잘할게
늘 고치라던 사소한 습관들
이제서야 내가 고치게 됐잖아
이제는 흘려 한 말 모두 다 기억할게
마지막 기회를 줄 수는 없겠니
I love you 날 떠나 가지마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다시 또 ‘우리’ 가 되고 싶어
제발 다시 돌아와 내가 더 잘할게
손톱은 바짝 깎았어 머리도 짧게 잘랐어
담배도 진짜 끊었어 욕도 더 이상 안할게
I love you 날 떠나 가지마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다시 또 ‘우리’가 되고 싶어
제발 다시 돌아와 내가 더 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