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뻐서 이쁘다고 말한 건데
왜 내 말을 믿지를 않는 건데
사람 보는 눈 하난 정말 정확한데
왜 믿질 못하는거니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잖아
그냥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하잔건데
남들도 다 똑같이 하는건데
왜 날 그리 피하는거니
세상에 수많은 거짓말들이
그대를 힘들게 괴롭힌대도
달콤한 초콜릿같은 내 말은
정말 믿어도 괜찮은 걸
정말로 믿어도 괜찮은 걸
얼마나 더 말해야 하는 건데
이제는 받아줄 때도 됐는데
제발 조금만 내게 자리를 줘
아주 조금만
너무나 많은 상처들이
내 맘을 닫게 했고
이제는 좋아한단 말만으론
쉽게 믿을 수 없는걸
정말 믿어도 괜찮을까
정말로 믿어도 괜찮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