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 갈길을 너는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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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 없는거리
헤메도는 삼거리 길
와도그만 가도그만
반겨줄 사람없고
세갈래길 삼거리에
해~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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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내~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엽전 열~닷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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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한 그리움을
가슴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수 없는
봉선화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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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 삼간 집을 짓는
내 고향 정든땅
아기 염소 벗을 삼아
논밭 길을 가노라면
이세상 모두가 내것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고향을 버릴까~~~
나는야 흙에 살리라
부모님 모시고 효도 하면서
흙에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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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그~만 가도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네설~음 내설음을
역어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