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강물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정처없이 굽이굽이 휘몰아 가네
세월따라 가다보면 다시 못 올 길
어이도 미련만은 그리 많아서
사랑도 미움도 저 강물에 실어
나도야 따라가네 흘러흘러 가려하네
한 자락 사랑을 담고 굽이쳐 가도
한서린 설움 담아 휘몰아 가네
세월따라 가다보면 다시 못 올 길
어이도 미련만은 그리 많아서
사랑도 미움도 저 강물에 띄워
나도야 따라가네 흘러흘러 가려네
세월따라 가다보면 다시 못 올 길
어이도 미련만은 그리 많아서
사랑도 미움도 저 강물에 띄워
나도야 따라가네 흘러흘러 가려네
흘러흘러 가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