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저녁 노을이 지고 가로등 켜지는
거리를 나 홀로 걷고 있어
별이 깊어지는 밤 다시 그때로
너를 그리며 이런 내 맘

Love is mine on my herart
모두 사라지진 않아

이 밤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나 홀로 걸어가고 있어
그리움만 남겨버린 채로
싸늘히 깊어 지는 밤

그 날에 거칠었던 감정은 뒤로 한 채
서로의 마음은 지친 상태로 조용한 이 거릴 걷고 있어
떨어지는 별빛처럼 흐르는 눈물들
가벼워진 마음은 무겁게 뭉쳐져가네

Love is mine on my heart
모두 사라지진 않아

이 밤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나 홀로 걸어가고 있어
그리움만 남겨버린채로
싸늘히 깊어지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