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생각하면서 널 그려보다가
마음속에서 부러진 연필
어쩔 줄 몰라 꼭 쥐고만 있어
널 다시 그리려 널 떠올리다가
마음의 종이 눈물에 젖어
그리지 못해 멍하니 서있어
해맑게 웃던 모습이
소중했던 너의 미소가
나의 마음의 종이보다
더 하얗기 때문에
떠올리지 못하나 봐
널 보고싶어서 널 다시 그리려
부러진 연필 다시 붙이려
노력 해봐도 그게 잘 안돼
해맑게 웃던 모습이
소중했던 너의 미소가
나의 마음의 종이보다
더 하얗기 때문에 떠올리지 못해
해맑게 웃던 모습이
소중했던 너의 미소가
나의 마음의 종이보다
더 하얗기 때문에 떠올리지 못해
해맑게 웃던 모습이
소중했던 너의 미소가
나의 마음의 종이보다
더 하얗기 때문에
떠올리지 못하나 봐
하얗기 때문에
떠올리지 못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