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났어 왜 이래
내 맘 다 정리했어 왜 이래
내가 그립다는 거짓말
외로운 것일 뿐
니가 먼저 말했던 이별
상처 받기 싫어 다시는
매일 후회하면서 살길 바래
이건 love song
널 위한 love song
가장 멍청한 한 남자의 love song
변명따윈 없어
언제나 날 품었던
널 버린 내 때늦은 미련과
그리움 끝없어
필요했어 약간의 자유가
처음엔 너무나 좋았어
너의 구속없던 내 조용한 하루가
내게는 과분한
니가 익숙해진 뒤로
내 발걸음은 점차
가지말아야 될 길로
가위로 싹둑 오려냈던
너와 내 관계
솔직히 후련했어
너로부터 벗어난게
친구들을 불러내서
방황했지 밤거리를
많은 여자를 만나며 느껴
내겐 너 뿐임을 노는 것도
하루 이틀 가을 하늘에 떨어지는
나뭇잎들 내 가슴속에 남은 짐들
외로워서 찾는다고
생각하지 말아줘
그래 난 이기적인 놈
내 손을 잡아줘
이미 끝났어 왜 이래
내 맘 다 정리했어 왜 이래
내가 그립다는 거짓말
외로운 것일 뿐
니가 먼저 말했던 이별
상처 받기 싫어 다시는
매일 후회하면서 살길 바래
아직 안 끝났어 lady
걱정마 다시 잘해보면 되지
널 그리며 밤새 튕기는 내 기타
보낼때가 아냐 아직은
들어봐 진심에 하는 얘기
후회하기 싫어 다시는
제발 돌아와줘 아껴줄게
이제 그만 니 자신을 탓해
니가 자초했어 분명 말했어
한번만 더 생각해보라고
상관 안해 니가 뭘 하든지
집에 들어 가든지 말든지
이미 끝났어 왜 이래
내 맘 다 정리했어 왜 이래
내가 그립다는 거짓말
외로운 것일 뿐
니가 먼저 말했던 이별
상처 받기 싫어 다시는
매일 후회하면서 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