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입에서 뱉어진 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를 삼킨다
달콤한 듯 나를 감싸는 악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를 삼킨다
내 삶이라고 내일도 없이 살아가는 날
주의 피로서 죄 속한 나 찾아와 덮어주셨네
달리고 또 달려 멀어지려 해도
결국엔 또 그 자리
그 자리에 서서
그림자 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 난
결국엔 또 그 자리
그 자리에 서서
무너져 힘없이 흔들리는 마음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를 삼킨다
달콤하게 나를 감싸는 죄악들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를 삼킨다
내 삶이라고 내일도 없이 살아가는 날
내 삶이라고 내일도 없이 살아가는 날
주의 피로서 죄 속한 나 찾아와 덮어주셨네
달리고 또 달려 멀어지려 해도
결국엔 또 그 자리
그 자리에 서서
그림자 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 난
결국엔 또 그 자리
그 자리에 서서
달리고 또 달려 멀어지려 해도
결국엔 또 그 자리
그 자리에 서서
주의 얼굴 구하며 높여 찬양하리
결국엔 또 그 자리
그 자리에 서서
생명의 주 십자가 날 온전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