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거야 너는 아무 준비할 필요 없어
생각해도 평소 가고 싶었던 늘 네가 그려왔던 그곳이 나 어디라도 데려다줄게
가보는 거야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멋진 추억을 만들어 우리 돌아오는 거야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닷가
햇살 속에 구워진 모래를 베고 누웠어 우리 썬탠을 할까
해가 찾는 밤이면 둘만의 미뤄왔던 사랑을 나눠
하늘에 걸려있던 별들도 우리 가슴에 떨어질 테니
떠나는 거야 너는 아무 준비할 필요 없어
생각해도 평소 가고 싶었던 늘 네가 그려왔던 그곳이 나 어디라도 데려다줄게
가보는 거야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멋진 추억을 만들어 우리 돌아오는 거야
이제는 떠나는 거야 아무 생각 없이 떠나는 거야
저 넓은 수평선 푸른 저 바다가 보일 때면
이미 내 몸은 바닷속에 빠져있겠지
재범아 어디 가냐?
이렇게 많이 좋아할 줄 몰랐어
쉴 틈 없이 바빠도 이제 너를 위해서 자주 시간 내볼게
나에게 약속해 줘 또다시 돌아오게 되는 여름도
아니야 이 세상에 남겨진 모든 여름을 함께한다고
너를 사랑해 이 한마디로는 부족한 거야
언제까지 너는 내 품에 안고 이 세상 다 하게 될 날까지 너만 지키며 살아갈 거야
이별은 없어 그런 괜한 걱정 다시 하지 마
오늘 같은 이 기쁜 날 네게 안겨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