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나의사랑 그대여)
다가(영원한 내님이여)
다가(원하는건다. 바라는건다)
다가(모두나를 떠나가)
1st verse
이렇게 이별할 것 애당초만나지말 것을.
일과 벗 모두 버려 만났건만
이젠 영원히 남을 마음 속 깊은 곳 청춘의 덫
갈테면 지금 가 결코
보여줄 수 없어 단1초
끝도없이 떨굴 나의 눈물
너를 찾아 헤매는 내 얼굴
언제까지나 오직하나 나뿐이라 말해왔던 너가
언제그렇게 이렇게 변했나 같지도
않은내가 되어버렸나 너가 이젠가
가고 싶은곳에 가 그렇다면 돌아보지마
니맘 한구석에 나를 지워놔라 이젠 나를떠나
다신돌아보지마
세상에서하나뿐인나의 그대여
두번다시볼수없는나의 님이여
가지마라말못하는나의 용기여
조심히떠나가요 내 거짓이여
나보기가 역겨워서 가실 때는
말도없이 고이 보내우리다 영변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고이 뿌리우이다
가신 걸음걸음 놓인
그꽃 사뿐 즈려 밟고 고이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신땐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