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해요
내 앞에만 서면
행복하다 말해요
그럴 리 없잖아요
그대도 그런가요
좋은 말만 하나요 음 음
꼭 한번은 마음 깊은 나의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그대이기를
진심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나의 얘기를 들으면
피식 웃진 않을까
사랑한다고 말하면 어떨까
단 한 번만 용기를 낸다면
내 맘 같지 않게
오늘도 내 맘속에서라도
말하면 어떨까
서툰 나의 진심까지 안아줄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내 눈앞에
그대이기를
진심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나의 얘기를 들으면
피식 웃진 않을까
사랑한다고 말하면 어떨까
단 한 번만 용기를 낸다면
내 맘 같지 않게
오늘도 내 맘속에서라도
말하면 어떨까
가끔만이라도 웃음기 없는 날
날 미소 짓게 할 사람 오
아무것도 안 해도
미친 듯이 웃게 되는 그 사람
그 사람
진심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나의 얘기를 들으면 피식 웃진 않을까요
사랑한다고 말하면 어떨까
단 한 번만 용기를 낸다면
내 맘 같지 않게
오늘도 내 맘속에서라도
말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