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기도합니다
이 구석진 자리에서
나 오늘 하루를 달래듯
지친 몸을 기대어
희미한 불빛 아래
주가 주신 은혜를
이렇게 생각해보며
조용히 눈을 감네
주를 찬양합니다
이 마음을 다하여서
한걸음한걸음 나가네
주가 주신 진리로
등불을 예비하고
그 믿음 지키면
주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걸 믿습니다
계절이 변해가도
주가 주신 은혜로
고통과 시련도
새로운 의미로 생각하네
주님께서 나이 길을
항상 지켜 주시니
계절이 변해 갈수록
새롭게 느끼는 건
주께서 주신 능력과
그 사랑으로
이렇게 살아나가기 때문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