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시린 겨울처럼
니가 떠나간 자리는 춥다
너는 나에게 따뜻한 사람
비가 내리는 쌀쌀한 봄처럼
니가 떠나간 자리는 쓸쓸해
너는 나에게 우산과 같았던 사람
너는 어디에 있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나는 아직도 너의 모습이
매일 매일 떠오르는데
너도 날 생각하는지
너도 날 보고싶은지
그냥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널 잊을수 있는건지
다시 올꺼라고 혼자 생각해봐도
니가 돌아올수 없단걸
내가 더 잘알아
너는 어디에 있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나는 아직도 너의 모습이
매일 매일 떠오르는데
너도 날 생각하는지
너도 날 보고싶은지
그냥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널 잊을수 있는건지
겨울 그리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