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난 이 시간에도
너의 생각 밖에 안나요
You already know girl
오늘도 역시 너의 집 앞 시간은 한 시 반
그저 멍하니 서 있어 이 짓을 언제까지
나 반복할지는 몰라도
너와 못 다한 이 이야긴 끝을 내야죠
그래 내가 모자랐던 건 OK
다른 여잘 만난 것도 so lame
내 자신한테도 손해 본 game
후회하는 날 제발 알아줄래
Theres no lights 아무것도 없는 darkness
그 한가운데 너의 형상이 또렷해져만 가네
난 여전히 이기적이고 또
네 속을 썩여도 너 없인 도저히 못 버텨
하루 이틀도
Is it life with a pain or Is it nah I'm just saying
힘들게 지내왔어 네가 날 떠날 때부터
한 번만 내 말을 들어 봐 줘
Girl please open your door
오 난 (오 난)
이 시간에도
(난 시간을 뒤로 돌리고 싶은데)
너의 생각 밖에 안나 역시
(난 너만 보이네 You already know girl)
오 난 (오 난)
너의 집 앞에서 (너의 집 앞에서 또 홀로)
난 너를 기다려 (You already know girl)
한 번만 내 말을 들어봐
매일 밤 너를 위해 불러왔던 lullaby
모든 게 가식이 되어서 우릴 둘러싼
모든 가십이 이제는 부끄러워 난
내 팔에 쥐가 나도 좋았던 늦은 밤은
요즘 뜸하고 늘 함께 듣던 음악도
유행가로 변했고 어색해도 좋았던
늦은 밤의 통화도 급히 끊기 바빠지고
문자도 짧아
딴 놈의 연애를 질투하고
네가 옆에 있기에 오히려 난 더 기분 나빠서
잦아진 마찰을 피하려 여기에 왔고
쉽게만 보이던 너에게 줬지 마음에 깊은 상처
잘 봐 이 사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야
당장 풀어야 할 둘의 숙제란 말이야
날씬 춥지만 말이야 버틸게 너희 집 앞에서
기댈 네가 없는데 어떻게 더 취하겠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너무 편해서 잠시 외출했던 거야 난 hey
Okay 솔직히 말할게 싫증이 났던 거야 girl
근데 가출한 꼬마가 얼마나 버티겠어 더
넌 내 집인 걸 이 밤이 지나도
난 서 있을게 너의 닫힌 맘의 문 앞에서 so 이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