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언더그라운드 힙합 내 삶에 새로운 시점
어쨌든 발 들여놨고 여기가 나의 비젼
수많은 래퍼들의 일터이자 밑천
드러나는 그 순간 여럿이 선언했던 기권
여전히 추고있어 비트위의 칼춤
헛디디면 바로 끊기게 될 밥줄이
두려워서 겁쟁이같은 선배들이 탈출구랍시고
만들어낸건 바로 썩은 동앗줄
sucker emcees 늘어난 편법
꼼수가 판치고 죽어간 정석
이 사실을 직접 물어봤자 역설
시간이 흐를수록 더 흐릿해진 진정성
무게감을 잃은 단어 the respect
잃어버린 존중과 붕괴되버린 시스템
이제 래퍼들은 까이는게 익숙해
쓰레기 취급해도 그런 욕 마저도 친숙해
mixtape 쉽게 찍는 요즘 그게 당연한
절차라 생각해서 말하지 자길 더 까줘라
비판과 비난도 구분 못하는 바보가
어떻게 엠씨로써 꽃을 피워 똥 하나추가
내 랩은 바주카 rhyme flow 마술사
이런 말 그냥 지껄이면 쏟아지나 박수가
혼자서 듣고 딸딸이칠 랩은 상관없지
but you wanna be an emcee 혹 가수가
되고 싶은거라면 음 잘못 찾았어
안타깝지만 그런 애들은 차고 남았어
정말로 작성 하고 싶은건 낙서 가득한
라임공책이 아닌 전속계약서
뭘 하고 싶은지 확실히
알지도 못한채 덤벼드는 이런 방식이
불순종자를 양산해 이 씬을 망치니
제대로 된 가르침이 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
오핸 하지말아줘 i don't mean to be your 선생
내가 힙합교면 믿고싶어 절대
이미 뿌리박힌 진짜들에 덧대
골백번 고쳐죽을때까지 man I just wanna fuck fakes
불특정다수 아니 바로 니 옆에
벌벌떨고 있는 그분을 향한 lyrical 폭행
난 싸움꾼은 아냐 내 목소리가 떡대
니 덩치가 크든 말든 찌질한 멘탈은 피떡돼
여태 뱉어냈던 수많은 내 verses
some of them were swag shit 그래 그저 멋있음 돼
힙합은 간지 I myself versus
the whole damn world yeah imma fuck all the curses
ladies love me they open up their purses
i'm sick twenty four seven take me to the nurses
i'm the true religion closing down the churches
this is all you got to say shit without a purpose
무슨 말인지 몰라 그럼 알려줄까
넌 화가랍시고 도화지에 늘 빨간색 물감
그림이 좋아도 보기가 불편해
심지어 모든 그림이 다 똑같고 다음것 조차 뻔해
더 쉽게 말해서 랩에 존재하지않는 책임감
정말로 전하고픈 말이 있어 하는 랩인가
뭔가 씨부리곤 싶은데 머릿속은 하얀 백지라
빈털터리가 있어보이고픈 텅빈 껍데기같아
다 겪어봤던 일이고 알아 옳고 그름
그 실수들은 성장통 사춘기 여드름
문제는 깨닫고 나서도 거스르는 흐름
더 큰 뜻을 담기엔 벅차서 모자라는 그릇
실전은 무서워서 섀도우 복싱
겪어보고 싶지 않나봐 제대로 빡센
진짜 독기품은 래퍼들의 진검승부
그럼 걍 쳐박혀있어 이불 뒤집어쓰구
and i'm not done yet 아직 할말이 많어
straight 직구 messages 잡소리 없는 hardcore
마디수 채울라고 쓰는 말들 딱 보여
외모보다 스킬 됐고 정신부터 갖춰
아마추어 레벨 그들에 존재는
앨범 트랙수 늘리기 위해 마지못해
어떻게든 제목붙여 집어넣은 구린 노래 딱 그 정도
너 못나가 그만 떨어 바쁜척 좀
double one 더 오리지널하게
제대로 잡은 갈피 목표로 항해
그래 내 목표 the next fucking top five
결코 빈말 아니었음을 똑바로 잘봐
especially you music business haters
미국 래퍼 reference 잡는 fucking imitators
왜 레이블 만드니까 긴장돼 숨막혀
니들끼리 해 쳐먹지 못해서 뒷골 땅겨
쪼잔한 fucker 랩 접어 손가락 빨며
신문펴고서 일년내내 하이라이터 발러
니 위치 영향력 it ain't shit to me
why don't you try to find a better shit to fight for
age 26 living young wild and free
2012 1번타자 제대로 폭발했지
이것은 또 다른 시작 지구 종말이 아냐
뼛 속까지 박아넣고 속바지 갈아 입어
난 입으로 그림을 그리고 넌 귀로 감상해
your brain's my graffiti wall 머리로 상상해
haters wanna hate, 하지만 진실은 간단해
because this is what is real 넌 그저 반사회
단칼에 베어 백마디가 나를 증명
끝까지 집중해 들은 사실은 못 숨겨
이건 격이 다른 충격 어린아이같은 투정
안통하는 바닥 허슬하지않는 순간 숨져
this is one hunnid droppin'
real talk no bullshit, nonstoppin'
선배들 가르침이 내겐 밑거름이 돼
내가 맺은 열매가 너에겐 빛소금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