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기다리다 있던
그 자리를 뒤돌아 본다
밥을 먹고 일어나서 두고
온 건 없나 뒤돌아 본다
매일 매일 니가 있던 자리도
지하철을 타도 밥을 먹어도
너는 없다 난 잃어 버린게 없는데
너는 없다 아무리 돌아봐도 그 자리에
너는 없다 난 잃어 버린게 없는데
너는 없다 아무리 돌아봐도 그 자리에
너는 없다 난 돌이킬 수가 없는데
너는 없다 너는 없다 너는 없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던
그 벤치를 뒤돌아본다
길을 걷다 같이 듣곤 했던
그 노래가 흘러 나온다
매일매일 니가 있던 자리도
길을 걷다 벤치에 걸터 앉아도
너는 없다 난 잃어버린게 없는데
너는 없다 아무리 돌아봐도 그 자리에
너는 없다 난 돌이킬 수가 없는데
너는 없다 난 잃어 버린게 없는데
너는 없다 아무리 돌아봐도 그 자리에
너는 없다 난 돌이킬 수가 없는데
너는 없다 난 잃어 버린게 없는데
너는 없다 난 잃어 버린게 없는데
너는 없다
너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