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수봉

밤 하늘이 너무 좋아
고갤들어 하늘을 봐
별도 달도 그대론데
오늘 밤은 안보여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하염없이 바라봐도
끊임없이 네가 보여
네가 가진 색깔들이
내 안에서 새어나와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내 안에 네가 피어난다

밤 하늘이 너무 좋아
너로 가득찬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