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그대의 모습이
안 좋아 보여요
혹시 옆에 있는 그녀 때문인가요
하루 종일 힘없이 쳐진 어깨를 보니
왠지 내 마음도 우울해져 가는걸요
이제 어떡해 라고 내게 물어도
나는 아무런 말할 수 없죠
힘없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힘들어요
그대 나에겐 바라만 봐도
좋았던 사람인데
왜 자꾸만 힘이 드는지
그대 내게 와주길 바라고
또 바래요
그대 내 맘 같을 순 없겠죠
오늘따라 그대의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혹시 옆에 있는 그녀 때문인가요
애써 밝게 그대를 바라보고 있지만
왠지 내 마음은 우울해져 가는걸요
이제 어떡해 라고 묻고 싶어도
아마 내 마음 다 모르겠죠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는 게 힘들어요
그대 나에겐 바라만 봐도
좋았던 사람인데
왜 자꾸만 힘이 드는지
그대 내게 와 주길
바라고 또 바래요
그대 내 맘 같을 순 없겠죠
오늘따라 그대의 모습이
안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