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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인듯한 외로움 달랠길 없어(달랠길 없어)
눈물에 젖은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된 사랑이기에(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만은 던졌어도
그대 그 빗속으로 그대 그 빗속으로

잊혀진듯한 서글픔 지울길 없어
눈물에 고인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된 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만은 던졌어도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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