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겪는 이야기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이야기
반짝이던 어린 나의 밤이었는데
지금의 밤엔 안개로 가득차있어
무엇을 찾으려 밤을 헤메이는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알 수가 없어
앞으로 무엇을 해야 반짝이던 내 밤을 찾을 수 있는지
조금 더 밤을 헤메이면 볼 수 있을까
꿈속에 있는 내 모습은 이게 아닌데
이런 모습이 되려 참았던 게 아닌데
여전히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나라서(여전히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늘 자려 하면 찾아오는 그가 오지 않았음 해
날 알아봐주길 바래
앞으로 더 빛날 나를
생각이 많은 밤은 이제 oh
추억으로 남길 바래
나 말고 다른 사람의 밤도 이렇게
눈을 뜨고 꿈을 꾸는 때가 있을까
어딘가 존재할 나와 같은때에 잠들 수 없는 당신에게
이젠 눈을 감고서 꿈을 꿨으면 해
꿈속에 있는 내 모습은 이게 아니어도
이런 모습이 된게 부끄러운 나여도
이 시간이 모이면 언젠가는 그 순간이
웃으며 추억 할 수있는 기억이 되었음 해
몹시 아름다울 내 모습 기대해 볼까
아직 시작도 안해봤잖아
앞을 향해 계속 달려간다면
꿈 속의 나와 만나게되겠지
날 알아봐주길 바래(날 알아봐줘)
앞으로 더 빛날 나를(더 빛날거야)
생각이 많은 밤은 이제 oh
추억으로 남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