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이유는 희미해져버린 기억
내 인생에는 불편한 오물들이 끼여
시간의 자유속에서 느낀 부담으로
꿈의 이상은 하루 하루 멀어지는 격
정답을 모른채 소비하는 감정
드러내지 못해 입에 머금고
표정 깊숙히 감춰
외롭고 슬퍼서 따갑게 아프도록
느껴지는 감촉
느긋한 내 시계
시간은 너무 쉽게
흘러가 이룬게 없어도
잠깐 숨 좀 쉴게
매 순간이 촉박해도
난 또 다시 그냥 누워
익숙한 허탈감에
이 노래 역시 어두워
솔직하게 지겹고
변화없이 지루해서 현실 도피
성공을 바라보니 오르기엔
불가능이 더 큰것같은 높이
오르고 싶지 높이
내다 바라본 미래는 사실 항상 애달퍼
꿈은 괴로워, 이루지 못한 랩퍼의 변
When i go, It's like a metaphor
후회로 시작하는 댄스
여전히 몸은 무겁고 버벅거리네
그래도 마지막엔 늘 순수하게 희망
이 노래처럼 Take a step
폭식하지 않아도 살이 찌고
하는게 없어도 나는 참 바뻐
맞아 야속하게 시간은 참 빠르고
그 공간에 난 언제나 발버둥 허공 답보
그래서인지 옛날 노래만 들어
역행하는 초침은 시대를 비틀어
그렇게 어느샌가 추억을 먹고
사는 세대가 됐지
이제는 감흥 없어진 그런 힙합 소리
나는 단지 안되는 사람들 중 하나
그냥 테레비 나오는 랩퍼가
재능 또 실력 좋은 랩퍼
그러고선 잠 들기전 남 몰래
찾아보는 요새 뜨는 랩퍼
원하는만큼 갖으려면
대체 난 몇번을 다시 태어나야 하는걸까
한편으론 삶에 악의를 품는것과
요행을 바라고 있는
그런 다른 겉과 속